비망록

감지되지 않는. 무표정한.

nonamenullnil 2011. 7. 29. 00:21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새로운 기술들은 사람들의 실제 삶을 무뎌지게 만든다. 대신에 전기를 통한, 0과 1의 조합을 통한 피상적 관계에서는 우리를 더욱 예민하게 만든다. 우리가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의 감정은 탐지기로도 잡히지 않는 폭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