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과 아이폰의 성공은 애플에게 엄청난 성공과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게다가 애플의 비즈니스와 함께 성장한 분야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애플 악세사리' 시장이다. 많은 악세사리와 디자인 기업들이 애플 제품의 극단적인 미니멀리즘의 디자인과 어울릴만한 악세사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이를 통해 성장한 기업도 매우 많다. 보통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위한 악세사리가 많은데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아이팟 셔플을 위한 악세사리이다.
신형 아이팟 셔플은 액정도 없고, 조그만 지우개 사이즈에 그냥 알루미늄 껌상자처럼 생긴 포터블뮤직플레이어다. 이것을 기계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극단적인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선보이는 제품이기도 하다. 다음은 Michiel Cornelissen Ontwerp 가 디자인한 Pod à Porter 라는 제품인데, 목걸이 모양의 아이팟 셔플 악세사리로서 끊어진 부분 끝에 아이팟 셔플을 장착하고 반대쪽 끝에는 이어셋을 연결해서 심미적인 조화와 완벽한 휴대성을 보여준다. 음악을 듣는다는 것 보다는 음악을 '입는다'는 컨셉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구매는 Shapeway 에서 가능하다.
'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App] 미니멀리즘의 극치 - Trickle for Twitter (0) | 2011.01.14 |
---|---|
[디자인] iPad Retro TV by Jonas Damon (0) | 2010.09.01 |
New Arsenal Home Kit for Premiership 2010/11 (0) | 2010.07.02 |
[디자인] Murakami Chair by Rochus Jacob (0) | 2010.06.27 |
[디자인] 가우디에서 영감을 얻은 스툴(Stool) by Bram Geenen (0) | 2010.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