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애플 리모트 앱. 활용도가 높다는 것은 사용 경험을 통해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숨겨진 기능이 생각보다 많았다. 최근에는 아이패드 리모트를 통해 애플TV를 조작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키보드 입력 인터페이스였다.
사실 애플TV를 함께 들어있던 애플 리모컨으로 조작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 리모컨에 버튼이 많지 않은 관계로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에 세밀한 조작이 필요한 경우에는 귀찮고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타이핑을 해야하는 경우이다.
애플TV에서는 리모컨을 가지고도 문자를 타이핑해서 접속 아이디 혹은 검색어를 넣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애플 리모컨의 버튼만을 가지고 빠른 입력을 하기란 거의 불가능 하다. 게다가 정교함도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또 효율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 애플은 무료로 제공하는 iOS용 리모트 앱을 제공한다. 리모트 앱은 원래 홈공유 기능을 통해서 아이튠즈 보관함을 원격 조작하기 위한 용도이다. 하지만 애플TV가 최근 다시 부활하면서 애플TV 조작 기능을 추가했다. 원래는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최근 애플TV에 NBA와 MLB.TV 등 즐길만한 콘텐츠가 많아졌고, iOS 4.3의 등장으로 애플TV를 중심으로 하는 가내수공업 형태의 콘텐츠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기 때문에 리모트 앱을 더욱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아이패드 리모트로 MLB.TV에 로그인을 하다가 리모트 앱이 편한 타이핑을 위한 키보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애플TV를 조작하는 리모트앱 UI에서 스와이프(Swipe) 제스쳐로 네비게이션을 하다보면 타이핑을 해야 하는 경우가 나타난다. 이 경우에 리모트 앱은 자동으로 아이패드의 가상키보드를 올려서 사용자가 그것으로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키보드를 타이핑하면 한 글자를 누를 때마다 시간차 없이 화면의 키보드에도 타이핑이 된다는 것이다. 정말 센스 만점인 기능이 아닐 수 없다. 애플 리모컨을 가지고는 방향버튼을 이용해서 복잡하게 타이핑을 해야 했고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애플 리모트를 이용하면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애플TV는 iOS기기와 아이튠즈를 통해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아직 국내 콘텐츠는 즐길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약점이지만 애플TV를 잘 활용하면 $100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제공한다.
사실 애플TV를 함께 들어있던 애플 리모컨으로 조작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 리모컨에 버튼이 많지 않은 관계로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에 세밀한 조작이 필요한 경우에는 귀찮고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타이핑을 해야하는 경우이다.
애플TV의 키보드 입력 인터페이스. 리모트를 활용하면 일일히 방향키로 옮겨가며 입력해야 한다.
애플TV에서는 리모컨을 가지고도 문자를 타이핑해서 접속 아이디 혹은 검색어를 넣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애플 리모컨의 버튼만을 가지고 빠른 입력을 하기란 거의 불가능 하다. 게다가 정교함도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또 효율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 애플은 무료로 제공하는 iOS용 리모트 앱을 제공한다. 리모트 앱은 원래 홈공유 기능을 통해서 아이튠즈 보관함을 원격 조작하기 위한 용도이다. 하지만 애플TV가 최근 다시 부활하면서 애플TV 조작 기능을 추가했다. 원래는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최근 애플TV에 NBA와 MLB.TV 등 즐길만한 콘텐츠가 많아졌고, iOS 4.3의 등장으로 애플TV를 중심으로 하는 가내수공업 형태의 콘텐츠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기 때문에 리모트 앱을 더욱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아이패드 리모트로 MLB.TV에 로그인을 하다가 리모트 앱이 편한 타이핑을 위한 키보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터치스크린과 스와이프 제스쳐를 통해 아이패드를 조작할 수 있는 리모트 앱 UI.
리모트 앱을 통해서 애플TV의 콘텐츠를 네비게이션 하는 도중 타이핑이 필요한 경우 즉시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가상키보드가 자동으로 올라온다. 매우 편리하고 물흐르듯 자연스럽다.
애플TV를 조작하는 리모트앱 UI에서 스와이프(Swipe) 제스쳐로 네비게이션을 하다보면 타이핑을 해야 하는 경우가 나타난다. 이 경우에 리모트 앱은 자동으로 아이패드의 가상키보드를 올려서 사용자가 그것으로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키보드를 타이핑하면 한 글자를 누를 때마다 시간차 없이 화면의 키보드에도 타이핑이 된다는 것이다. 정말 센스 만점인 기능이 아닐 수 없다. 애플 리모컨을 가지고는 방향버튼을 이용해서 복잡하게 타이핑을 해야 했고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애플 리모트를 이용하면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애플TV는 iOS기기와 아이튠즈를 통해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아직 국내 콘텐츠는 즐길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약점이지만 애플TV를 잘 활용하면 $100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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